숨겨진 장소를 찾아서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치바엔 정말 멋진곳이 많은듯하다,
아직 블로그에 적진 않았지만, 우와~ 이런곳이! 하며 감탄했던 장소가 많다.
도쿄 근처에 교통 좋은 하코네나, 가마쿠라, 에노시마 등의 장소도 좋지만,
치바투어를 해보는것도 적극 추천한다.
앞의 글에 이어,,
그 계단을 올라 걷는다.
길은 등산이라기 보다, 산책이라는 표현이 맞을듯하다.
걸으면서, 주변의 초록초록함이 너무나 예뻐 찍어봤는데..
자연을 예쁜 그대로 담아내기엔 내 실력이 아쉽당...
천천히 걷기 쉽게 되어 있는 길
초록초록
아기자기한 풀잎
하트를 날리는 잎사귀
5분정도 걸었을까? 사진과 같은 입구가 나온다.
日本一の磨崖大仏 일본 제일의 마애불상
입장료는 대인 600엔(중학생이상), 소인 400엔(4살 이상)
안내판 그림 옆에 추천코스가 적혀있으니, 어디부터 볼까 고민인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우리간 간 코스는 노란색 선
예쁜 길을 조금만, 아주 약간만 힘들여 걸어가면,
뭔가 신비로운 느낌으로 바로 좋아하게 되버릴, 이길!
양쪽이 크~은 돌로되어 있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우거져있는 장소.
그 “웅장함”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쉽다.
百尺観音 백척관음
햐쿠샤쿠간노(百尺観音:백척관음)
세계전쟁 전사 병사, 순난자를 위한 공양과 교통 희생자의 공양을 위해
쇼와 35년부터 6년에 걸쳐 벽에 조각된 이 불상은
항해, 항공, 육상 교통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높이가 30m나 된다.
옛날의 채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
지옥같은 현생(現生)이라는 의미인가...
노코기리야마의 전망포인트 지고쿠노조키(地獄のぞき:지옥엿보기)
정말 멋진 풍경,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곳의 모습이지만,
지옥엿보기란 의미를 갖고 보면,
이곳에서 엿보는 저곳이 지옥이란 말인가 싶다.
지옥같은 현생을 살고 있다는 의미인가....
초여름에 본 모습에서, 가을 단풍의 모습을 기대하니 너무 아름다울듯하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절벽
노코기리야마의 전망대 지고쿠노조키(지옥엿보기)에서 우린 다이부츠(대불상)를 보기 위해
내려오는 도중 본 이 작은 꽃은,이와타바코 라는 꽃으로
잎이 담뱃잎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와타바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자줏빛의 꽃을 피우고,
꽃잎은 5잎으로 나뉜다고 한다.
6월~8월 사이가 꽃이 피는 시기
일본 최대 크기의 좌불상
노코기리야마의 니혼지에 있는 대불 약사유리광여래(薬師瑠璃光如来)
높이 31m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크기의 좌불상.
세계 평화와 태평을 기원하여 1783년에 27명의 문생들이 바위산을 3년에 걸쳐 조각한것이 원형이라 하고,
그 이후 쇼와 41년(1966년)에 4개월간에 걸쳐 복원되었다고 한다.
약사유리광여래(薬師瑠璃光如来)라는 말처럼
중생의 병고를 구하는 의약의 부처님으로 왼손에 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나 큰지 비교해보기 위해
레오를 투입!
대불상의 옆에는 각종 염원이 담긴 부적을 판매하는 곳과 오미쿠지를 뽑는 곳도 있다.
소원을 들어주는 지장보살[お願い地蔵尊오네가이지죠손]
아마도 부탁을 하면서 이 작은 불상을 하나씩 놓는것 같은 느낌.._확실하진 않다.
액을 떼버림.
이곳에서 파는 에마는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다.
왜 에마에 "액"이라는 한자가 뚫려있을까 궁금했는데,
에마를 구입할때, 빨간색으로 "厄"라고 붙어 있고,
구입하면서 "厄"를 떼어내고 소원을 적는다고 한다.
계속...
관련 사이트 : http://www.nihonji.jp/keidai/index.html